몬스터 헌터 라이즈 인벤

무기의 기본정보와 조작법을 알자 - 대검



안녕하신가~ 제군들! 몬헌인벤의 무기담당 훈련교관 'Ulf'이다!
신참 풋내기 헌터들을 위해 각종 무기에 대한 훈련을 맡은 이상,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상에서 몬스터에게 한방에 나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이 무기별 정보 페이지를 정독하는 것은 제군들의 앞날을 위한 투자이자! 보험인것이다!


이번에 알려줄 무기는 바로 대검!



출처 : 일본 공식 홈페이지



▣ 대검의 소개

자~ 제군들이 대검을 선택한 이상 팔굽혀 펴기 100회 실시!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훈련이다. 이유를 묻는 저기 저~ 신참 헌터! 좋은 질문이다. 대검을 선택하였는데 팔뚝에 힘이 안들어 간다면 내려치다 꼬꾸라지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자신의 몸보다 큰 칼을 들고 온몸에 힘을 실어 내려치는 대검이야 말로 몬헌에서의 타격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기인것이다.


퍽! 퍽! 퍽!에 꼬꾸라지는 몬스터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주저말고 선택하자! 대검!



▣ 대검의 장점과 단점


- 대검의 장점

대검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적응만 되면 만능인 무기'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몬헌의 무기들이 적응만 되면 다 맞는 말이겠지만, 대검의 경우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아주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는 무기라고 하겠다.


무기로 가드가 가능하며 무기의 크기에 비해 빠른 발도동작으로 원하는 부위만 공략하거나 치고빠지는 식의 전법도 운용이 가능하다. 확실한 찬스가 생긴다면 모아서 한방에 적을 내려 찍어버리는 튕김 없는 모으기 공격이야 말로 대검의 꽃이라고 하겠다.


일단 무기의 공격 하나하나에 중량감이 실려 있기 때문에 타격감 하나 만큼은 해머와 쌍벽을 이룬다. 또한 공격 한타 한타마다 월등한 공격 범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다수의 몬스터가 몰려도 두렵지가 않다. 내 동료인 몬헌 온라인 속의 교관이 한말이 생각나는군 "어머! 여보~ 공격범위가 우리집만해요!"


빠른 발도로 원하는 부위의 공략이 가능하고 발도 후 수직 베기와 수평 베기를 연속으로 이용한 무한연계와 탁월한 사거리, 마지막으로 위험한 순간에 칼로 방어가 가능한 점은 어떠한 무기보다 범용성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 대검의 단점

제군들! 왜 팔굽혀펴기를 하라고 했는지 알겠나? 무지막지한 칼을 들고 휘두를려면 왠만한 장사라도 휘두르는데 세월아~ 네월아~사실 강한 공격력은 괜히 나오는것이 아니다. 대검을 사용한 수많은 선배 헌터들의 목소리를 한결같다. "너무 느려요~~"


맞는 말이다. 대검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신 전반적으로 공격의 모션이 크다. 대검을 마구잡이 식으로 누르다가는 이미 입력 되어버린 모션을 캔슬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한 순간, 헛점을 본 몬스터의 일격에 하늘로 붕~ 뜨거나 땅바닥으로 콕! 하고 나가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장점이 즉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넓은 공격 범위는 다르게 말해서 파티 플레이 시 옆에 있는 동료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겠다. 올려 베기를 했는데 아군을 저 멀리 날려 보냈다면 그건 홈런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민폐 리스트에 하나 추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려나~?


즉,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반면 무기를 꺼낸 후의 느린 이동 속도를 공격 직후의 납도 또는 회피로 커버하지 않으면 몬스터의 반격을 받기 쉽다는 것. 가드는 가능하지만 가드를 할 때마다 무기의 예리도가 일정 수치만큼 감소한다는 점. 넓은 공격 범위로 인해 예상 이외의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들을 미리 파악하고 사냥에 임하도록 하자.


대검은 절대 마구잡이 식으로 때리는 무기가 아니다. 몬스터마다 정확한 헛점을 파악하고 확실한~ 찬스가 뜰 때까지 기다림의 미학을 필요로하는 무기인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면 가드가 있으니 당황하지말자!



▣ 대검의 기본 특징





▣ 기본적인 조작 방법


△ 대검의 기본 키셋팅


1. 수직 베기 : 칼을 머리위로 들어 일직선으로 땅을 내려찍는 동작이다. 특정 부위를 노리거나 자신보다 상단에 위치한 타겟을 공격하기에 적절하다. 무기를 꺼내면서 내려치는 발도 베기와는 다르다.


2. 발도 베기 : 등에 메고 있는 대검을 뽑으면서 칼을 머리위로 들어 일직선으로 땅을 내려찍는 동작이다. 발동속도가 매우 빠르며 공격 후의 경직도 적은 편이지만, 회피 등의 동작으로 이어주지 않으면 땅에 박힌 칼을 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발도 베기 직후 바로 회피를 이용하면 경직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3. 수평 베기 : 칼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다. 다수의 적이나 자신과 동일 높이에 있는 타겟을 공격하기에 적절하다. 일반 몬스터들이 다수가 몰려 있는 경우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다.


4. 모아 베기 : 누르고 있으면 검신에 빛이 퍼지면서 총 3단계의 차지공격이 가능하다. 확실한 찬스가 생긴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적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3단까지 모으기를 했다면 아주 특수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무기가 튕기지 않는다.


5. 올려 베기 : 검신을 오른쪽 하단에서 모은 후 좌측 위로 올려쳐내는 동작으로 크기가 작은 몬스터의 경우 공중으로 날아간다. 또한 검을 머리뒤로 넘겨버리기 때문에 후방의 적에게도 공격 판정이 주어지는 특징이 있다. 수직 베기와 마찬가지로 상단의 적에게 연타를 넣을 때 좋지만 올려 베기를 단일 기술로 사용할 때는 2초의 경직 시간이 생기므로 꼭 다른 연계를 같이 넣어주도록 하자.


6. 가드 : 칼로 공격을 방어하는 동작이다. 실질적인 가드성능은 랜스와 건랜스와는 다르게 스태미너의 소비도 크고 물러나는 정도도 크다. 또한 검으로 공격을 막기 때문에 검의 예리도가 하락한다는 점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가드를 사용하도록 하자. 단 방어구를 이용하여 가드성능스킬이 발동된 상태라면, 공격을 막아도 뒤로 물러나는 일이 줄어든다.


7. 차기 : 발로 걷어 차는 동작이다. 상태이상에 걸린 동료나 잠이든 몬스터를 억지로 깨우는 것 이외에도 각종 채집이나 채광을 한 후의 경직시간을 줄여 주는 역할을하기도 한다.



[ △ 대검의 가드 모션과 3단 차지 모아 베기 ]




▣ 기본 연계 기술

대검의 기본 연계기술은 모아 베기, 수평 베기, 수직 베기의 어떤 한 동작으로 시작하더라도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면 무한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즉, 모아베기 → 수평베기 → 수직 베기 후 다시 모아베기를 넣는 무한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 대검은 무기 하나하나의 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동료에게 방해되지 않는 범위라면 연계를 사용하는 것이 회피동작으로 이어지기 좋고 폭발적인 대미지 딜링에 한 몫을 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자.



▣ 추천 연계 기술

- 수직 베기 → 수평 베기 무한 연계

안적정이고 비교적 꾸준하게 나가는 연계로 사용 될 수 있다. 수직으로 내려치고 바로 수평으로 공격하기 대문에 십자 방식의 전방의 광범위한 대상에게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약간씩 앞으로 걸으면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정면에 있는 몬스터의 타겟이 벗어나게 될 수도 있다. 회피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연계이다.



[ △ 수직 베기 → 수평 베기 무한 연계 ]




- 올려 베기 → 수직 베기 무한 연계

수직 베기 → 수평 베기 무한 연계가 전방을 십자방식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라면 이 연계는 한층 더 전방 상단의 적을 공격하기에 특화된 연계이다. 전방을 'X'자 형태로 계속 공격하기 때문에 수평 베기의 횡으로 베는 불필요한 동작 없이 전방의 적에게 공격을 퍼부어 줄 수 있다. 이 연계도 약간씩 앞으로 걸으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정면에 있는 몬스터가 타겟에서 벗어나게 될 수도 있지만, 연계 후 빠른 전방 회피 동작으로 적의 배후를 계속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 △ 올려 베기 → 수직 베기 무한 연계 ]




- 올려 베기 → 수평 베기 무한 연계

유저들 사이에서 일명 '뎀프시롤'이라고 불리는 이 연계는 수평 베기의 첫 동작 후 반동을 이용해 올려 베기를 하는 동작이 '뎀프시롤'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장점은 모션이 무한 반복되어도 자리의 이동이 없다는 점. 완벽한 찬스가 생긴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엄청난 양의 대미지를 퍼부어 줄 수 있다.



[ △ 올려 베기 → 수평 베기 무한 연계 ]




▣ 대검의 전술적 운용


대검의 기본적인 공격 전술은 항상 납도를 한 상태에서 적의 주위를 배회하며 헛점을 노리는 것이다. 몬스터의 공격패턴을 파악한 후 빠른 발도를 이용한 히트앤런 작전을 기본 공격 패턴으로 기억하자. 아이템을 사용하여 완벽한 찬스를 만든다면 모아 베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이동 시에는 항상 납도상태로

칼을 넣고 빼는 것이 지겹다고 항상 발도 상태로 돌아다니기에는 대검의 이동속도는 너무 느리다. 물론 칼로 방어하면서 공격할 수 도 있겠지만, 예리도의 하락으로 인해 꼭 필요한 대미지 딜링의 순간에 칼이 팅겨져 나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납도 상태로 적의 공략부분에 첫 타를 넣고 빠른 회피 동작 후 빠른 납도로 다음기회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무한 연계나 모아 베기를 활용하자.

섬광탄이나 마미함정 등을 사용해 몬스터를 완전 무력화 상태로 만든 상태라면, 약점 부위에 3단 차지 공격을 넣는 것으로 사냥을 쉽게 끝낼 수 있다. 또한 모아 베기는 예리도를 무시하는 공격이 슈퍼아머와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결정타를 날려야 할 순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사용하자.


모아 베기 사용을 할 때 제일 먼저 익혀야 할 것은 대검의 3단 차지에 걸리는 시간을 익혀 두는 것이다. 모아 베기는 주로 몬스터가 헌터를 돌아보는 시간을 노려서 약점이 공격 범위에 들어오는 순간에 내려치는 공격이기 때문에, 3단 차지의 시간과 몬스터의 패턴을 계산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한 3단 차지 중에는 풍압을 무시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몬스터가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동안 차지를 한 후에 내려치는 방법도 있다.


- 방어와 회피의 적절한 사용은 필수! 모든 연계 중에 빠른 회피를 적극 활용할 것!

대검은 방어가 가능한 무기지만, 이 부분이 방어를 위한 주 목적으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 칼의 예리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가드의 성능도 낮아 뒤로 엄청나게 물러나게 되고, 스테미너의 소비도 심하다. 대검 방어는 항상 보조적인 수단임을 인지하고 구석에 몰리거나 회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마지막으로 사용 하도록 하자.


정확하게 치고 빠지는 능력이 필요한 대검인 만큼, 공격 후 느리게 발동되는 방어 보다는 빠른 상황 대처가 가능한 회피의 활용법을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각 연계를 넣고 다음 동작을 취하기 전에 전에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인지하고 공격 방향의 반대로 빠른 회피 후! 바로 이어지는 연계 공격 이야말로 생존과 대미지 딜링을 한번에 해결하는 열쇠인 것이다.




Inven - U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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