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생물 중 하나인 드래곤은 색깔에 따라 성격이나 강력함이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검은 색의 블랙 드래곤은 포악한 성격과 강력한 능력으로 유명한데, 그 블랙 드래곤이 몬스터헌터에서는 미라보레아스라는 이름과 흑룡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등장한다.




기존 콘솔판에서는 모든 몬스터를 쓰러뜨려야 등장한다던가 하는 숨겨진 형태의 보스 몬스터로 출현하여, 한 방에 한 명씩이라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숨겨진 보스 몬스터답게 슈레이드성이라는 전용 전투 맵이 설정되어 있다. 1개의 문 양쪽에 8자 형태로 광장이 연결되어 있으며 붉은색과 검은색 하늘의 음침한 분위기로 하늘에서 미라보레아스가 날아서 내려오는 연출로 등장한다.


전체적인 공격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 패턴은 한 방에 전투블능 내지는 전투불능에 가까운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접근전을 주로 하는 검사 계열은 높은 방어력을 지닌 방어구를 장비하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미라보레아스의 공격은 몸을 이용한 공격은 모두 용속성이며, 그 외의 브레스류는 화속성의 공격이다.


▣ 미라보레아스의 지상 공격 패턴

미라보레아스는 지상과 공중의 패턴이 각각 다르다. 보통 지상에서는 두 발로 서서 머리를 높게 든 상태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검사의 무기는 머리에 닿지 않고, 다리 정도를 때리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나 미라보레아스의 체격이 크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공격 판정이 발생하므로, 공격중 슈퍼아머 판정이 없는 근접 공격은 중간에 끊어지기 쉬우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지상 브레스

미라보레아스가 머리를 낮추고 정면을 향해 브레스를 발사하는 공격 패턴이다. 사정거리는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은 미라보레아스의 모든 브레스 중에서 최고의 위력을 자랑한다. 주로 미라보레아스의 정면에서 머리를 노리던 거너가 맞을 수 있는 공격 패턴이지만 정면에만 서 있지 않는다면 맞을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보디 프레스

두 발로 서 있던 미라보레아스가 정면을 향해서 엎어지는 모션으로 헌터를 깔아뭉개는 공격 패턴으로, 예비동작 없이 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라보레아스의 온 몸을 이용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 범위가 넓다. 미라보레아스의 다리 앞쪽에서 배 부분을 공격하던 검사가 맞는 경우가 많으며, 다리 근처에 헌터가 있을 경우보다 배쪽에 헌터가 있을 경우 패턴 사용 빈도가 증가한다.


보디 프레스 자체의 위력도 높은 편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보디 프레스 이후에 일격 필살의 돌진 패턴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어가 불가능한 무기라면 미라보레아스의 배 바로 앞에서 공격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한다.

: 돌진

미라보레아스가 보디 프레스를 사용하여 바닥에 엎어진 상태에서 네 발을 이용하여 전방으로 기어가는 형태의 공격 패턴으로, 이동 속도는 그다지 빠른 편이 아니고 헌터를 추적하는 유도 성능도 나쁜 편이지만 미라보레아스 필살기라고 불릴 정도의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돌진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거대한 체격의 미라보레아스 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돌진중인 미라보레아스에게 스치기만 해도 십중팔구는 캠프로 실려가 버린다. 헌터를 쓰러뜨리는 공격을 사용한 이후에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전에서 검사를 전투블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1순위 공격 패턴이다.

돌진 패턴은 보디 프레스 이후에만 연속으로 이어지는 공격 패턴이기 때문에, 보디 프레스를 했다면 일단 미라보레아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또한 분노 상태가 되면 돌진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더욱 길어진다.

: 꼬리 휘두르기

미라보레아스가 지상에 서 있을 경우 두 발로 서서 좌우로 방향을 전환하면 그에 맞춰서 꼬리도 흔들리게 되는데, 이 꼬리에 맞으면 대미지를 입게 된다. 꼬리의 길이기 길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의 양 뒷다리 근처까지 꼬리가 닿을 정도이지만 공격력은 미라보레아스의 공격 중에 가장 낮다.


그러나 문제는 꼬리 휘두르기에 맞을 경우이다. 보통 꼬리에 맞는 경우는 미라보레아스의 뒷다리를 공격하기 위해 다리에 붙어 있던 검사들이 미라보레아스 방향전환 중에 맞고 굴러가게 된다. 그럴 경우 굴러가는 방향이 미라보레아스의 정면으로 굴러가 버리기 때문에 꼬리 휘두르기-보디 프레스-돌진의 즉사 연속기에 맞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크게 물기

미라보레아스와의 결전이 벌어지는 슈레이드 성의 성벽 위에는 대포나 발리스타 및 격룡창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시설들을 사용하기 위해 성벽 위로 올라갔을 경우 미라보레아스가 머리를 내밀어서 좌에서 우로 쓸어버리는 낮은 공격력의 패턴을 사용한다.

성벽 위에 헌터가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상 패턴으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성벽 위에서 발리스타나 대포 등을 사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면 맞고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백점프 브레스

리오레우스가 사용하는 백점프 브레스와 같은 공격 패턴으로, 리오레우스의 그것에 비하여 몸은 낮추는 예비 동작이 크기 때문에 보고 피하는 것은 비교적 어렵지 않다. 하지만 백점프 브레스 이후 미라보레아스의 공중 공격 패턴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백점프 브레스 발동 후 날아다니는 것을 봤다면 공중 공격 패턴의 안전지역 중 하나인 미라보레아스의 그림자 쪽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다.


물론 백점프 브레스 이후 반드시 공중 패턴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바로 브레스 발사 후 지상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지상에 내려와서 온 몸을 바닥에 납작하게 붙이기 때문에 검사가 머리를 공격할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 포효

공격력은 없지만 고급귀마개 스킬이 없을 경우 잠시 동안 헌터의 움직임을 멈추게 만드는 포효를 사용하는 공격 패턴이다. 포효 자체에는 디아브로스나 모노브로스류의 그것과는 달리 기절치가 없으며, 머리 끝에서 포효가 나오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의 체격으로 인해 고급귀마개급 포효라고는 해도 범위는 좁은 편이라서 미라보레아스의 뒷다리 바깥쪽으로 굴러 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그렇지만 포효로 인해 경직상태에 빠졌다면 보디 프레스-돌진으로 이어지는 즉사 패턴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고급귀마개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거너의 경우 검사급으로 미라보레아스에게 근접하지 않는 한 포효의 범위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라보레아스의 공중 공격 패턴

미라보레아스의 공중 공격 패턴은 높은 고도에서의 공격 패턴과 낮은 고도에서의 공격 패턴 2가지로 나뉘어진다. 높은 고도의 경우 주로 브레스를 사용하거나 맵을 이동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낮은 고도의 경우 지속적으로 지상에 풍압(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풍압(대)무효 스킬 등이 없다면 미라보레아스의 그림자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러나 풍압(대) 무효 스킬이 있다면 대부분의 공중 공격 패턴은 안전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림자 밑에서 피할 수 있게 된다.

: 공중 브레스

미라보레아스의 공중 브레스는 1회 브레스/3연속 브레스/저공 브레스의 3가지 형태로 나뉘어진다. 이 중에서 1회 브레스와 3연속 브레스는 높은 고도에서 사용하며, 미라보레아스 전방을 향해 대각선 45도 정도의 방향으로 발사하게 되고 지상에 닿으면 일정 범위의 폭발이 일어난다.


위력은 지상 브레스에 비하여 약간 낮은 편이지만 한 방의 강력한 위력은 변함 없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가 공중으로 상승하면 카메라를 올려서 미라보레아스의 위치를 상시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1회 브레스나 3연속 브레스는 공중에서 사용하는 브레스이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의 바로 아래인 그림자 쪽으로 피하는 방법도 있다.

: 저공 추적 비행

3연속 브레스에서 이어지는 공격 패턴으로, 높은 고도에 있던 미라보레아스가 낮은 고도로 내려온 후에 목표가 되는 헌터를 향하여 천천히 저공 비행으로 쫓아오는 공격 패턴이다. 주로 3연속 브레스 중 마지막 1발을 사용하지 않고 2연속으로 사용한 후에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저공 비행으로 추격해 오는 동안 미라보레아스의 아래쪽에는 풍압(대)가 발생함과 동시에, 꼬리에는 공격 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겟이 된 헌터는 풍압(대) 무효가 있다면 그림자 쪽으로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속적으로 도망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저공 비행 중에 헌터가 미라보레아스의 공격 범위 안에 들어가면 저공 브레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브레스와는 달리 저공 비행을 하다가 헌터가 공격 범위 안에 들어갔을 때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른 후에 브레스를 발사하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가 멈췄다고 바로 긴급 회피를 사용하면 시간차로 이어지는 브레스에 맞게 된다.

: 내려앉기

하늘을 날아다니던 미라보레아스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동안 다리쪽에 공격 판정이 존재하며, 풍압(대)가 발생한다. 하지만 착지 자세가 보디 프레스와 동일하게 바닥에 납작 엎드리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미라보레아스가 바닥에 내려올 때 검사가 머리를 공격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라보레아스를 쓰러뜨리고 더욱 넓은 세계로

미라보레아스는 프론티어 온라인에서는 헌터 랭크 50의 수렵 시험 대상으로 출현한다. 즉 미라보레아스를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헌터 랭크 51 이상은 될 수 없다. 그러나 수렵 시험의 특성상 일반적인 기한한정 퀘스트로 출현하는 경우에 비하여 능력치가 맞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은 적은 편이지만, 한 방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능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전투를 치뤄야 할 것이다.

: 미라보레아스의 전신 공격판정 주의

기본적으로 미라보레아스가 움직이는 동안에는 온 몸에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은 주로 몸을 좌우로 방향전환을 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방향 전환을 하는 도중의 양 뒷다리와 흔들리는 꼬리 모두에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

미라보레아스와의 지상전에서 검사가 공격을 할 수 있는 부위는 주로 뒷다리/꼬리/배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중에서 꼬리는 매우 육질이 두텁고 배는 보디 프레스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 사실상 뒷다리에 공격이 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뒷다리 역시 미라보레아스가 방향전환을 할때마다 스치기만 해도 넘어지지는 않지만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이것이 누적되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가 뒷다리를 공격할 때는 뒷다리 앞보다는 옆이나 뒤에서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 상태이상 공격을 이용해 보자

미라보레아스와의 전투에서는 각종 섬광구슬이나 소리폭탄 등 지금까지의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왔던 각종 함정류가 하나도 소용이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태이상 공격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마비/독/수면의 3가지 상태이상 공격은 통하기 때문에 파티원 중에 상태이상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참가시키는 것이 좋다.


각종 상태이상 공격에 대한 내성은 일반적인 몬스터들의 2배급에 해당될 정도로 높다는 점이 문제이나, 수면이나 마비와 같은 상태이상은 큰 대미지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 주므로 적극적으로 노려 보자.

특히 마비 상태에 걸리면 높은 곳에 있어서 때릴 수 없었던 머리가 바닥으로 내려오므로 머리 파괴를 하기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면 상태에 걸리면 폭탄류를 이용하여 한 번에 큰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 슈레이드성의 시설을 이용한다

미라보레아스와 전투가 이루어지는 슈레이드성에는 다양한 공격용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 중에서 방향이 고정되어 있는 대포는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발리스타류는 미라보레아스가 공중에 있을 경우에 바닥으로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슈레이드성의 2개의 광장을 잇는 문은 작두문이라고 하여, 미라보레아스가 지나가면 문이 내려오면서 눌러버리기 때문에 문을 이용하여 유인한 후 머리를 집중공격하는 용도로 쓰인다 . 또한 슈레이드성 양 끝에 있는 격룡창들은 10분 단위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여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 확산탄이 활약할 수 있는 기회

명중한 후 넓은 범위에 걸쳐서 폭발이 일어나는 확산탄은 지금까지의 몬스터 상대로는 라오산롱과 그라비모스 등 체격이 매우 큰 일부 몬스터를 제외하고 전탄 명중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미라보레아스는 체격이 라오산롱과 그라비모스의 중간 정도로 크기 때문에 등을 노리고 확산탄을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 명중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마비 상태로 만든 후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이용하여 확산탄을 사용한다면 명중하는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탄 명중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다.

: 풍압(대)를 이용하면 전투가 쉬워진다

미라보레아스의 위험한 패턴 중 하나인 저공 비행의 경우 이동하는 도중 지속적으로 풍압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풍압으로 밀려난 상태에서 바로 브레스를 맞고 전투불능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뿐 아니라 미라보레아스가 날아올랐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도 풍압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공중 패턴은 미라보레아스의 바로 아래인 그림자 위치에서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풍압(대) 무효 스킬이 있다면 생존률이 상당히 상승하게 된다.


만약 풍압 무효 스킬이 없다면 미라보레아스의 그림자가 있는 곳에서 앉아 있는 방법도 있다. 헌터가 앉아 있는 동안에는 풍압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풍압 무효 스킬이 없다면 그림자 위치에서 앉아 있다가 미라보레아스가 바닥으로 내려오면 기어서 피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공중에 있는 미라보레아스의 꼬리에 맞을 경우 자세가 풀려 버리게 되므로, 그림자 중앙에 있기보다는 그림자 바깥쪽에서 미라보레아스의 꼬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앉아서 이동하면서 피하는 것이다.

: 검사와 상태이상 거너의 조합

미라보레아스전에서 널리 이용되는 파티의 조합으로는 2명의 검사와 2명의 거너 또는 1명의 검사와 3명의 거너를 들 수 있다. 2명(3명)의 상태이상 거너가 마비탄과 수면탄을 이용하여 미라보레아스를 잠재운 후 후 폭탄류를 사용하거나 마비에 걸린 미라보레아스의 머리에 검사는 집중 공격을 하며 부위 파괴를 노리고 거너는 확산탄으로 큰 대미지를 주는 전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때에 따라서는 거너들이 가지고 간 조합분 만으로는 부족한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거너 뿐 아니라 검사들도 각종 탄환류 및 탄환 조합 재료를 챙겨서 전투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 각종 부위파괴를 노려라

미라보레아스는 머리 3회/가슴 1회/날개 1회 총 5회의 부위 파괴가 가능하다. 이 중에서 가슴은 비교적 쉽게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했을 경우 가슴에 상처가 남기 때문에 확인도 쉽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체격이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검사의 공격으로는 가슴 외의 나머지 부분은 파괴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신파괴를 노린다면 파티에 거너를 참가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날개의 경우 총 10회 경직을 줘야지만 파괴가 되며 파괴 완료시에 날개가 너덜너덜해지며, 머리의 경우 뿔 2회-눈 1회 순으로 3회 파괴를 해야 머리의 파괴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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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리의 경우 미라보레아스의 머리가 바닥에 내려오는 경우는 경직시 또는 날아다니다가 바닥에 내려오는 잠시 동안이기 때문에 마비나 수면 등의 상태이상으로 머리를 바닥에 내려오게 한 후에 공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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